생년월일 :1979년 6월 14일/음력
꿈속에서 엄마는 큰외삼촌댁에 멀리살고계신는 작은삼촌께서 오셨다는 전화를 받았는데,,(저희 엄마는 막내입니다)
제가 엄마통화내용을 듣고 외삼촌댁에 가자고 졸랐는데..엄마는 정말가기 싫타고..외삼촌댁에가서 삼촌을보려면
엄마쪽집안에서 오랫동안 점을보는 아주머니댁에 들려서 뱀을 보고 가야된다고... 뱀보는것이 싫타고 안간다고하셨는데
저는 강제로 졸라서 가게되었고,,그점집은 초가집이였고 방문을열고 들어가서보니,,방바닥에는 멍석이 깔려있고 방주변으로는
실뱀들이 돌아댕기고 점을보신다는 아주머니는 흰색소복을입고 계셨는데..나이는40대중후반정도로 되보였습니다.
방에 들어서서 앉자마자 그아주머니는 제단??(점집에가면 쌀이랑,,과일같은거올려놓은 상)뒤에있는 벽장속에 뱀들을
보여주셨는데..비닐속에는 물이들어있었고 바닥에는 톱밥같은것이 깔려 있고 그속에서 실뱀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들어있었습니다.(마치수족관속에있는 장어들처럼..)엄마는 그뱀들을 보자 겁에질려있었고 저도조금무서웠고..
근데..갑자기 그벽장속에서 흰색나비(정확히는기억에 안나지만..나비였던것 같습니다.)같은것이 날아오더니 제등에 앉았습니다.순간너무 무서웠고,,그아주머니께서는 그나비가이집에서 아주오래된거라고 말하고난뒤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꿈을 꾼날은 언니생일이었고,,언니 띠가 뱀띠입니다.. 혹시 연관성이 있나요???
무슨 꿈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