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부터 취업까지…실무 중심의 직업훈련 및 일자리정보 제공
요양보호사·바리스타·조리원 등 직업훈련 맞춤 업종 참여
요양보호사·바리스타·조리원 등 직업훈련 맞춤 업종 참여
구미시는 지난 28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직업훈련 매칭 춘하추冬 취업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300여명의 구직자와 직업훈련 수료생이 참여해 직업훈련을 기반으로 한 취업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은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별로 개최되어 지역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취업한마당은‘직업훈련 매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단순한 채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업훈련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 한주테크 등 10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직업훈련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 경북인적자원위원회 등 5개 직업훈련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적성에 맞춘 직업훈련 프로그램, 취업처를 안내하며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에게는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매년 지역실업자 및 취업취약계층의 자활기반 확충을 위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용사, 요양보호사 과정을 개설하여 총 40명이 수료했다.
스포츠동아(구미)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11-29 13:0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