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아티스트 폴 블랑코(Paul Blanco)가 ‘비밀사이’ OST로 고백송을 선보인다.
폴 블랑코가 가창에 참여한 카카오웹툰 ‘비밀사이’의 OST Part.2 ‘툭 꺼낸 말에는 오히려 거짓 없으니까’는 누군가에게 건넬 수 없었던 진심과 늦은 깨달음, 그리고 그 뒤늦은 고백의 순간을 비유와 은유의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프로듀서 DOKO(도코)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R&B 소울을 기반으로 한 ‘툭 꺼낸 말에는 오히려 거짓 없으니까’에 맞춤형 보컬 폴 블랑코가 함께한다. 폴 블랑코는 특유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차가운 밤공기를 적실 듯한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폴 블랑코만의 묵직하면서도 잔잔한 감성이 예고됐다.
카카오웹툰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 뷰, 북미·일본 등 6개국 진출의 쾌거를 이룬 히트작 ‘비밀사이’는 최근 OST 앨범 출시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주니(JUNNY)의 ‘How Can I (하우 캔 아이)’가 발매돼 음악과 웹툰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폴 블랑코의 ‘툭 꺼낸 말에는 오히려 거짓 없으니까’가 ‘비밀사이’의 또 다른 감정선을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몰입감을 이끌 전망이다.
폴 블랑코는 독보적인 색채를 지닌 힙합·R&B 아티스트다. 매력적인 보컬과 음악 스타일이 리스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잭 할로우, 자퀴스, 방탄소년단 RM 등 월드 스타들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폴 블랑코가 참여한 ‘비밀사이’ OST Part.2 ‘툭 꺼낸 말에는 오히려 거짓 없으니까’는 오늘(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12-03 08:2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