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와 가수 거미가 직접 작사한 ‘Take Care’ 가사를 스포일러했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와 거미는 지난 12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싱글 ‘Take Care (테이크 케어)’의 가사 스포일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ake Care’는 담담히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빌어주는 이별 노래다. 개코, 최자와 거미는 직접 작사한 진정성 있는 가사와 함께 조화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는 전 연인이 보낸 청첩장에 답장을 보내는 휴대폰 화면을 비췄다. “Take care of yourself”라는 텍스트를 입력하던 주인공은 이내 이를 지우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라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를 통해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는 ‘Take Care’의 성숙한 이별 감성을 예고했다. 상대를 향한 그리움, 미련과 더불어 행복하길 바라는 진심을 노래하는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의 설득력 있는 보이스가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죽일 놈 (Guilty)’, ‘거기서거기 (Without You)’ 등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온 다이나믹 듀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등 애절한 발라드로 눈물샘을 자극해온 거미는 특급 시너지로 이번 ‘Take Care’를 완성한다. 세 사람의 ‘미친 조합’이 만들어낼 완성도 높은 이별송에 기대가 증폭된다.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의 첫 컬래버레이션 신곡 ‘Take Care’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1-13 08:0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