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VUP(비비업)이 완전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VVUP(킴, 팬, 수연, 지윤)은 지난 10일과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편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스페셜 디지털 싱글 ‘4 Life’ 발매 기념의 일환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새 멤버 지윤을 팬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늘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제작됐다.
스페셜 영상에는 겨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일본 도쿄와 삿포로로 함께 여행을 떠난 VVUP의 모습이 담겼다.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표정의 지윤과 마주한 멤버들은 환영의 인사를 건네고, 이내 지윤 역시 미소를 짓는다. 비로소 완전체가 된 VVUP은 함께 눈밭 위를 뒹굴고, 사진을 찍으며, 춤을 췄다. ‘VVUP’이라고 적힌 자물쇠를 난간에 거는 등 눈부시게 빛나는 미래를 약속했다.
스페셜 영상은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가운데, 세 멤버만 등장했던 곳곳의 장소에 지윤 역시 함께 있었음을 보여주는 반전 연출로 감탄을 안겼다.
VVUP은 지난 10일 스페셜 디지털 싱글 ‘4 Life’를 발매했다. 이 곡은 VVUP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R&B 사운드로, 벅차오르는 에너지가 매혹적이다.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과 확신을 따뜻하면서도 트렌디하게 그려내 VVUP의 진화한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4 Life’는 새 멤버 지윤이 팀에 합류한 뒤 처음 선보인 곡이다. 2008년생인 지윤은 팀의 막내로 보컬, 춤, 연기 등 다방면에 재능이 있는 만큼 추후 펼칠 활약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1-14 10: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