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9년 만에 춘계연맹전 우승… 팀워크 빛났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12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안성시청은 NH농협은행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2016년 이후 9년 만에 대회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강한 팀워크로 완승 거둬
이번 대회에서 안성시청은 탄탄한 조직력과 강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상대팀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선수들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와 강한 팀워크로 NH농협은행을 압도하며 완승을 거뒀다.
●곽필근 감독 소감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춘계연맹전 우승을 거두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곽필근 감독은 “김유진 선수의 영입과 체계적인 동계훈련이 팀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 첫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향후 대회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3-15 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