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블루, 무대 중단 사태 “머리 하얘져” (언더커버)
‘언더커버’ 빈센트블루가 ‘TOP5 결정전’에서 위기를 맞는다.
16일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최종회에서는 남의 노래가 아닌 나의 노래로 무대를 꾸미는 ‘TOP5’의 신곡 공개와 함께 대망의 우승자가 나온다.
지난 9회 방송에서 빈센트블루vs서사무엘의 대결은 조합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바. 깜짝 결혼 고백을 했던 서사무엘은 “아내를 생각하면서 부르겠다”고 말하며 홍이삭의 ‘있을게’를 커버한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서사무엘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빈센트블루는 전주만으로도 텐션을 끌어올리는 박진영의 ‘Swing Baby(스윙 베이비)’를 커버한다. 빈센트블루는 매 라운드에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치있는 무대를 꾸민 바 있기에 이날에도 모두가 주목한다.
하지만 노래 시작과 동시에 문제가 발생하고, 빈센트블루는 순식간에 ‘멘붕’에 빠진다. 급기야는 무대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예상치도 못했던 상황에 ‘TOP 리스너’들은 물론 ‘스페셜 리스너’들까지 당혹스러워한다.
빈센트블루는 잠시 무대에서 자리를 비운다. 지켜보던 ‘TOP 리스너’ 정재형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빈센트블루 역시 “머리가 하얘졌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는 파이널 1차 미션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빈센트블루vs서사무엘의 대결 결과를 비롯해 ‘TOP5’의 신곡 무대와 대망의 우승자는 오는 16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ENA ‘언더커버’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3-15 2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