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지난 5월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어린이문화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3일간(9부터 11일) 개최된다.
경기도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기업 등 총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자 가치”라며 “이번 박람회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자라듯, 아이들의 미래 역시 일상의 작고 소중한 경험에서 시작된다”며 “경기도의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최효숙 의원 등 도의회 관계자와 함께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고영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경기 어린이박람회’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놀이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5-10 14:1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