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 본격 활동 돌입
의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성군교육발전연구회(대표 박선희 의원)’가 12일 의성군의회 회의실에서 ‘의성군 교육정책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올해 새롭게 구성된 ‘의성군교육발전연구회’는 지역 교육정책의 효과를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해 실효성 있는 성과관리체계와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하고 공공성 있는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 운영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선희 회장을 비롯해 김민주, 김원석, 이경원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장, 군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선희 의성군의회 의원은 “교육과 복지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인 만큼, 의성군 교육정책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군민의 기대에 앞서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연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의성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5-13 09:5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