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13일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열렸다.
김정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회장, 유무열 경기도 지부장을 비롯한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에게 명예회원패가 전달됐다.
김정규 회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전 군수님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돋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전 군수의 따뜻한 행정으로 양평군이 보훈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명예회원 위촉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권익 신장과 보훈단체 발전을 위한 사명감을 다시금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정책을 통해 예우와 실질적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그동안 유공자 지원금 확대, 보훈회관 운영 활성화, 참전유공자 명비 정비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경기｜장관섭·김성옥·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5-14 19:5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