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정규 5집 ‘HAPPY BURSTDAY’로 또 한 번 가요계를 강타했다. 타이틀곡 ‘THUNDER’는 음원 차트를, 앨범은 국내외 음반 시장을 장악하며 흥행의 정점을 찍고 있다.
세븐틴의 ‘THUNDER’는 벅스 일간 차트(5월 31일 자)에서 1위에 오르며 음원 인기의 정점을 찍었다. 이 곡은 27일 2위로 진입한 뒤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하다 정상에 안착했다. 앞서 멜론 ‘톱 100’에서도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이른바 ‘콘크리트 차트’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음반 차트에서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는 발매 직후 4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는 첫날 판매량만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한터차트 일간 음반 1위에 직행했다. 여기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중국 QQ뮤직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까지 글로벌 차트 정상을 싹쓸이하며 K-팝 대표 그룹의 저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해외 매체들도 세븐틴의 컴백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화려하게 드러낸다”며 “투어와 신규 유닛의 활동까지 더해 세븐틴은 올해 새로운 챕터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빌보드는 “‘THUNDER’는 폭발적이고 매혹적이며 독보적인 곡”이라고 호평했고, 영국 NME는 “정규 5집은 지난 10년간의 진화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라고 분석했다.
세븐틴은 방송 활동을 통해 흥행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0일 KBS2 ‘뮤직뱅크’, 31일 MBC ‘쇼! 음악중심’에 잇따라 출연해 타이틀곡 ‘THUNDER’의 무대를 선보였고, 오늘(1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명실상부 ‘K-팝 대표 팀’ 세븐틴이 이번 앨범으로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등록시간: 2025-06-01 09:5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