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혼전 임신 좋아” 김종민-신지 이어 결혼 의지 (사당귀)
레전드 혼성 그룹 코요태가 전원 ‘유부 그룹’이 될까. 이들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결혼과 2세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오는 17일(일) 방송되는 ‘사당귀’ 319회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휴가를 앞두고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을 진행할 아나운서를 선정한다. 이에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 등이 차기 ‘아침마당’ MC 자리를 노리고 도전한다.
이 가운데 세 명의 막내즈는 김종민에게 후렴구를 주문하자 김종민은 “나는 A파트만 한다”며 “노래는 신지가 다 해”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전현무는 “생방이었으면 아찔하다”며 후배들의 실수에 말을 잊지 못한다.
급기야 답답함을 느끼던 박명수는 “지금 젤 궁금한 건 신지의 결혼이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는 “시청자들이 궁금한 걸 질문하라고”라고 지시해 과연 당황해 있는 아나즈가 박명수의 주문을 전달할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지금 2세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미혼인 빽가를 걱정하자 빽가는 “저는 혼전임신 가능합니다’라며 난데없이 출산 경쟁이 펼쳐진다.
전원 기혼자인 코요태가 출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사당귀’의 좌충우돌 코요태 인터뷰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8-16 11:1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