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연구를 바탕으로 군포시 현안 해결과 국가 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민의힘, 재궁동·오금동·수리동)이 지난 8월 29일 신촌 연세대학교 루스채플 WORSHIP HALL에서 국제통상경영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국제통상과 경영 분야를 꾸준히 연구해왔다. 이번 석사 학위 취득은 군포시 현안 해결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정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은 국제관계, 통상, 경영 등 글로벌 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박 의원은 재학 기간 동안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례를 분석하며 ▲재정 지속가능성 ▲민간 플랫폼과의 경쟁력 ▲공공성 확보라는 관점에서 지방정부 정책의 한계를 짚어냈다.
또한 국제무역, 디지털 전환, 데이터 기반 행정 등 세계적 흐름을 접목해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이어왔다.
군포시에서 산업 발전과 경영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에 주력해 온 박 의원은 이번 석사 과정으로 국제적 시각을 더한 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박 의원은 “학문적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군포시의 현안을 해결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대안 제시에도 기여하겠다”며 “청년 정치인으로서 지역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23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의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군포시와 소피아시의 공동 비전 발굴, 시민 참여 및 국제 협력 증진을 위해 군포시의회를 대표해 방문할 예정”이라며 “석사 과정에서 다진 국제통상경영 전문성을 실제 교류 현장에 접목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8-30 13:0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