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이 오늘(1일) ‘러브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그녀가 웃잖아’를 발매한다.
‘그녀가 웃잖아’는 김형중이 지난 2004년 발매한 정규 2집의 타이틀곡 ‘그녀가 웃잖아….’를 최상엽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로 재해석한 곡이다.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애틋한 짝사랑의 감성을 뉴트로 신스팝 사운드 위에 녹여내 신선하면서도 따뜻한 무드로 재탄생됐다.
최상엽은 그간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OST를 가창해 왔다. 그는 최근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MBN ‘나쁜 기억 지우개’, 디즈니+ ‘강매강’ 등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상엽이 부른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M’의 OST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300만 뷰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상엽이 속한 밴드 루시는 국내 대표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2년 연속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 가운데, 루시만의 색깔로 편곡한 테마송 ‘So Nice (GMF Theme Song)’을 발매하며 페스티벌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렇듯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으로 올해만 6개 작품의 OST를 가창한 데 이어 페스티벌 테마송과 리메이크 프로젝트 음원 등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장르 불문 OST 장인’으로 거듭난 최상엽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최상엽이 가창한 리메이크 음원 ‘그녀가 웃잖아’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12-01 08:2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