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어버이날이 생각 중에 생각으로 참 좋은 날 즐거운 날인데
지금부터 만 10년 전 오늘이 참 가슴 아픈 일 있었습니다.
뭣이라고 말하기도 참 가슴 아프고 생각하기도 매우 슬픕니다.
어버이날 전날 그러니까 오늘이죠 이날 많이 편찮으시고
병원에서 시간을 다투는 긴장 속에 있었는데
그날 저녁 손자가 결혼할 사람이라고
함께 인사를 드리러 왔는데 참 반갑고 크게 기뻐하시며
손으로 기쁨을 표시하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참 많이 기뻐하셨는데 오래
못 버티시고 어버이날 새벽에 하느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내일이 어버이날이라고
손주들이 와서는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에
참 가슴이 꽉 막혀서는
말도 못하고 가슴을 지긋이 눌러봅니다.
몇 일 연휴로 모두들 휴일을 재미있고 즐겁게 지내시고
귀경길이라고 콧노래를 부르며 마무리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 내일이 어버이날이 오는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어버이날을 맞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