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물 소독도 좋지만, 열에 약한 젖병은 변형될 수 있어요.
요즘은 스팀 방식 젖병 소독기가 살균력과 편의성 모두 좋아 추천됩니다.
2. 분유 타는 물 온도는 약 70℃
끓인 물을 식혀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한 정도(약 70℃)**가 가장 적당해요.
너무 뜨거우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너무 차가우면 살균 효과가 떨어집니다.
3. 아기 세제는 별도로 사용하는 게 좋아요
성인 세제에는 향료나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요.
무향·저자극 유아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4. 기저귀 발진엔 ‘통풍’이 최우선
연고보다 중요한 건 피부가 숨 쉴 수 있게 해주는 것.
기저귀를 자주 갈고, 땀이나 소변으로 젖은 부위는 반드시 말린 후 착용하세요.
5. 젖병 우유는 남기지 말고 1시간 이내 폐기
아기가 입을 댄 우유에는 세균이 빠르게 증식합니다.
특히 여름철엔 1시간 이상 지난 분유는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6. 이유식은 하루 2회, 3~4시간 간격으로
처음엔 미음 형태로 시작해 점차 농도를 높여가세요.
소금이나 간장은 넣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7. 아기 체온 기준
* 정상: 36.5~37.5℃
* 38℃ 이상: 열로 간주
* 39℃ 이상이 지속되면 병원 진료 필요
→ 해열제 사용 전에는 미온수 마사지로 먼저 조절하세요.
8. 카시트는 무조건 필수
짧은 거리라도 안고 타면 위험해요.
생후 2세까지는 뒤보기(Rear-facing) 카시트를 사용하는 게 안전 기준입니다.
9. 수면 교육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6개월 이전엔 수면 패턴이 불안정하므로
규칙적인 수면 루틴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서서히 잡아주는 게 좋아요.
10. 스크린 노출은 24개월 이후부터
대한소아과학회는 2세 미만 아이의 TV·스마트폰 노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시청 시에도 하루 1시간 이내, 부모와 함께 시청하는 게 원칙이에요.
💡 한 줄 정리
“육아는 정답보다 안전·청결·리듬감이 핵심!”
아기마다 성장 속도는 다르지만, 기본 원칙만 지켜도 훨씬 건강하게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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