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온도는 몇 도가 적당한지, 젖병은 어떻게 소독해야 하는지,
아기 트림은 꼭 시켜야 하는지 궁금하셨죠?
오늘은 초보 부모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유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1. 분유 타는 물 온도는 ‘약 70℃’
분유를 너무 뜨거운 물에 타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너무 차가우면 살균이 충분하지 않아 세균 번식 위험이 있습니다.
-> 끓인 물을 5분 정도 식힌 70℃ 전후의 물이 가장 적당합니다.
아기 손목 안쪽에 떨어뜨려 따뜻하게 느껴지는 정도가 기준이에요.
2. 젖병 소독은 ‘스팀 소독기’가 가장 효율적
끓는 물에 넣는 전통적인 방식도 좋지만,
열에 약한 젖병이나 젖꼭지는 변형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팀 살균기가 온도 조절이 일정하고
세균 제거율이 높아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세척 후에는 완전히 건조시켜야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어요.
3. 수유 후 트림은 꼭 필요해요
수유 중 공기를 함께 삼키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토할 수 있습니다.
수유 후 아기를 어깨에 올려 10분 정도 살짝 두드려주기만 해도 충분해요.
트림이 나오지 않아도 너무 오래 세우지 말고,
아기를 세워 안은 상태에서 5~10분간 안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4. 수유 꿀팁 한눈에 정리
* 분유 온도: 약 70℃
* 젖병 소독: 스팀 소독기 또는 열탕 3~5분
* 트림 시간: 수유 후 약 10분 내외
* 수유 자세: 45도 기울기로 머리를 약간 높게
◎ 마무리
수유는 단순히 ‘먹이는 것’이 아니라
아기와 부모가 교감하는 시간이에요.
조금만 익숙해지면 수유는 더 이상 긴장되는 일이 아니라
따뜻한 하루의 루틴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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